(사)한국전과정평가학회는 ‘2024년 한국전과정평가학회 국제학술대회’를 탄소중립으로 운영했어요. 학술대회를 탄소중립으로 운영하기 위해 행사 전과정의 탄소발자국을 산정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탄소감축 노력을 이행하였으며, 남은 배출량은 산림청의 산림탄소 흡수량을 구매하여 탄소중립을 달성했습니다.
Action 1. 탄소배출량 산정
학회는 참가자들의 이동거리, 건물의 전기와 수도사용량, 음료와 식단, 폐기물 등 탄소배출 요인을 고려하여, ISO14067 탄소발자국 국제표준규격에 따라 탄소 배출량을 계산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총 12톤, 1인당 40kg의 온실가스를 학술대회 운영과 참여에서 배출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학회는 앞으로도 탄소저감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Action 2. 탄소배출량 감축
한국전과정평가학회는 국제학술대회를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행사’로 치루기 위해 에너지와 자원 사용 최소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학술대회 자료집을 기존의 종이자료집 대신 QR코드를 이용한 디지털문서로 대체하여 자원낭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였으며, 그리고 행사장에서 흔히 제공하는 생수병과 일회용컵 대신 냉온수기와 다회용컵을 사용함으로써 폐기물 발생량을 크게 줄였습니다. 또한 행사장 명찰케이스의 경우 한번 쓰고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착안하여 비닐케이스 없이 종이 명찰만 사용하고, 수거된 종이명찰은 재활용품으로 분리 배출했습니다.
“해외의 저명한 전과정평가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탄소중립행사로 치를 수 있어서 기쁩니다. 탄소중립행사를 위한 비용은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금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습니다. 탄소중립행사가 사회적으로 더 확대될 수 있도록 교육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