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익스프레스 제은 대표님은 식당 문을 열 때부터 환경 보호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국산 고사리만을 주재료로 고집하며 전 메뉴를 비건으로 구성하되, '논비건도 반할 만큼 맛있는 비건 요리'를 선보이고자 했습니다. 나아가 매장을 찾는 손님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누리면서, 눈에 보이는 데이터 형태로 탄소 계산과 상쇄에 자연스럽게 동참하는 선순환 구조를 꿈꿨습니다.
대표님은 '국수 1그릇을 먹으면 나무 1그루를 심는다'는 직관적인 캐치프레이즈를 원하셨으나, 실제 탄소 상쇄 제도는 기존의 산림을 보존하고 가꾸는 크레딧 거래 형식이기에 마케팅적 표현과 실제 제도 사이의 데이터 정합성을 증명해야 하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또한 손님들이 식사 후 결제하는 짧은 순간에 환경 기여의 가치를 지루하지 않고 매력적으로 체감하게 만들 아이디어가 필요했습니다.
스테핑은 공인된 기준을 바탕으로 30년생 나무 1그루가 흡수하는 탄소량이 8.6kg이라는 점을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국수 한 그릇 소비 시 8.6kg의 탄소를 상쇄하는 방향을 정립하였습니다. 2024년 8월부터 매달 1일 고사리온면, 고사리 들깨국수, 고사리 누들 떡볶이, 쑥갓 누들 등 상쇄 마크가 표시된 전용 메뉴의 지난달 판매량을 정산하여 상쇄하는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 결제대에는 레고 나무를 설치하여 손님들이 결제 후 나뭇잎을 붙이며 환경 기여를 눈으로 확인하게 했습니다. 나아가 스테핑은 깊은 연을 맺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의 고품질 산림탄소크레딧을 고사리 익스프레스에 연결하였으며, 이후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산나물 쿠킹클래스 및 정부 임산물 축제 등 공공 생태계 팝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스테핑은 현재까지도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비건 미식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ESG 브랜드 리더십과 자발적 팬덤을 창출했습니다.
고객이 먹은 한 그릇이 지구의 탄소를 지워낸다는 정량적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그린워싱을 완벽히 격파하고 독보적인 신뢰도를 구축했습니다.
투명한 데이터 입증을 바탕으로 미슐랭 그린스타를 획득하며 로컬 넷제로 요식업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손님들이 직접 레고 나뭇잎을 꽂으며 매장의 나무를 풍성하게 가꿔나가는 아날로그적 체험은 MZ세대 소비자들의 SNS 인증샷 릴레이를 촉발했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과 긴밀한 파트너가 되면서 국산 산림 자원을 활용한 산나물 쿠킹클래스 운영, 대형 임산물 축제 메인 부스 초청 등 일반 식당의 경계를 넘어 신뢰받는 '로컬 지속가능 식문화 크리에이터'로 기업의 사회적 위상을 확고히 했습니다.